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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끄적끄적 2010. 6. 30. 10:11
삶 그리고 죽음

어찌보면 정말 사소한 차이
간단하게 보면 숨을 쉬는지 안쉬는지

숨이 끊기는 순간부터 차갑게 식어가는 육체
흠.. 삶의 의미를 잃고
더는 세상을 살고 싶지 않고
그저 다 놓아버리고 싶은 그런 상황..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는 있다
하지만, 정말 자기 스스로 그 생명을 끊어버리는 거
이는 참 쉽지 않은 것

따지고 보면 자기 스스로를 죽이는 거니깐
그렇게 스스로 자기를 죽이고 이 세상을 떠나는 그들의 맘은 얼마나 아플까

혹자는 그렇게 죽을 용기가 있으면
그런 용기로 세상을 살아보라고 하지만,

그들에겐 어쩌면 죽는데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저, 더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어서
공허한 맘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그냥.. 이세상에서 한 점과 같이 있던 자기 존재를 지워버리는 걸지도



 스스로 이 세상의 연을 끊어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남일 같지가 않아서
맘이 아프고, 뭔가 기분이 묘해진다




바로 어제까지도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오늘 아침 비보를 듣고 보니깐
기분이 참...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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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ef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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