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ackson/그외

그가 세상과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

steffie 2009. 12. 7. 10:27

 

 이제는 저 자신도 아버지이기 때문에 저의 아이들인 Prince와 Paris가 훗날 자라고 나면
나를 어떤 아빠로 기억하길 원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말입니다, 내가 얼마나 그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모든 것에 앞서
그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지 본인이 알고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인생에는 과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파파라치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저와 늘 함께 영화를 보러 가거나 공원을 갈 수가 없는 노릇이니까요.

 

 만일 아이들이 성장하고 난 후 절 원망하면 어떻게 할 것이며,
저의 몇몇 선택들이 아이들의 유년기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까요?

 

 

 왜 우리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느냐고 물을지도 모릅니다.
그 순간 전 아이들이 의심치 말고 믿어보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아빠는 그래도 최선을 다했어. 완벽하지는 않았을지 모르지만,
 우리한테 온 세상의 사랑을 전하려고 애 쓴 따뜻하고 괜찮은 사람이었어."

 

 전 아이들이 언제나 긍정적으로 사고하며 희생의 가치를 배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포기해야 했던 부분이나 저지른 실수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도록하는데 신경 쓰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역시 누군가의 자식이므로, 부모가 아무리 계획을 멋지게 세우고 노력한다고 해도
실수는 생기기 마련임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내 자녀들이 나에 관해 좋은 평가를 내려주고,

나의 결점들을 용서하길 바라는 점을 생각할 때면 저의 아버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는 절 사랑했고, 이제는 저도 압니다. 단지 보여진 것이 거의 없었을 뿐입니다.

이제는 아버지의 가혹함이 불완전했을지언정 사랑의 표현이었음을 확실히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분노의 자리에서, 면죄를 알았습니다.
복수의 자리에서, 화해를 찾았습니다.

 

 

 미움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해야만 합니다.

분노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위로해야 합니다.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꿈꾸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불신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믿어야만 합니다.

 

 

 모두 함께 마음의 교향곡을 만들고, 아이들의 경이로움에 놀라며, 사랑의 아름다움을 보여줍시다.
다함께 세상을 치유하고 고통을 파괴합시다.

 

 

 그렇다면 모두 다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사랑합니다.

 

 

옥스퍼드 강연 내용中

출처:Moonwalkids